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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전립선 비대증 수술 위험과 후유증 단점 일상 속 관리법

by 바른살림연구 2025. 12. 30.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앞두고 위험성과 후유증이 걱정되시나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TURP 등 주요 수술의 출혈, 감염 위험부터 역행성 사정, 발기부전 등 주요 후유증 발생률과 관리법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정보를 지금 확인하세요.

전립선비대증수술

(1) 전립선 비대증 수술의 종류와 일반적인 위험

전립선 비대증 수술은 약물 치료로 증상 개선이 어렵거나, 급성 요폐, 방광 결석,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고려되는 치료법입니다.

 

수술은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여 소변 길을 넓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수술 방법별로 고유의 위험성과 후유증이 존재합니다.

 

주요 수술 종류

현재 전립선 비대증의 표준 치료법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진행하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입니다.

 

전립선 크기가 큰 경우(80 cc이상)에는 홀뮴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이 주로 시행됩니다.

 

HoLEP는 조직을 통째로 분리하여 적출하므로 재발률이 낮고 출혈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립선치료방법

수술 시 공통적인 위험 요소

모든 전립선 수술은 침습적인 과정이므로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위험 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1. 출혈 및 수혈: 수술 과정 중 전립선 조직의 혈관 손상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TURP는 HoLEP에 비해 출혈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수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감염: 수술 후 요로 감염이나 전립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와 수술 후 청결 관리를 통해 최소화됩니다.
  3. 마취 관련 위험: 전신 마취나 척추 마취 하에 진행되므로, 환자의 기저 질환(심장 질환, 폐 질환 등)에 따라 마취 관련 합병증 위험이 존재합니다.

전립선마취

(2) 전립선 수술 후 발생하는 주요 비뇨기계 후유증

수술 후 가장 흔하게, 그리고 장기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후유증은 배뇨 기능 및 성 기능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이러한 후유증은 수술 방법에 따라 발생률이 다소 차이 날 수 있으나, 환자가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역행성 사정

역행성 사정은 전립선 수술 후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성 기능 관련 후유증입니다.

 

수술로 인해 방광과 요도 사이의 괄약근(방광 경부)이 손상되거나 넓어지면서, 사정 시 정액이 요도 밖으로 나가지 않고 방광 쪽으로 역류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성적 쾌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정액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거나 거의 나오지 않아 생식 능력에 영향을 줍니다.

 

TURP나 HoLEP수술 후 발생률은 매우 높은 편(약 60~90% 이상)이지만, 최근에는 괄약근을 보존하는 '성 기능 보존술' 등의 최신 기법을 통해 발생률을 낮추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립선요실금

요실금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후유증 중 하나는 요실금입니다. 소변을 참는 데 관여하는 외요도 괄약근이 수술 중 손상되거나 약해져 발생합니다.

  • 일시적 요실금: 수술 직후에는 방광이 예민해져 소변을 참기 어려운 절박성 요실금이나, 기침, 재채기 등에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수개월에 걸쳐 호전됩니다.
  • 영구적 요실금: 드물게 발생하며, 외요도 괄약근의 손상이 심한 경우 지속됩니다. 발생률은 약 1~3% 내외로 보고되지만,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지속될 경우 약물 치료나 인공 괄약근 삽입술 등의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요실금

발기 부전 

전립선 비대증 수술은 전립선암 수술과는 달리, 발기에 관여하는 신경(해면체 신경)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키는 경우가 드물어 발기 부전의 발생률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약 5~10% 내외).

 

그러나 수술 중 발생하는 염증이나 출혈로 인해 신경이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수술 후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인 ED가 올 수 있습니다.

 

수술 전 발기 기능이 좋았던 환자는 대부분 수술 전 수준을 회복하지만, 수술 전부터 ED가 있었던 환자는 호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D가 지속될 경우 약물 치료(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를 통해 관리합니다.

전립선발기부전

(3) 장기적 후유증과 예방 관리

수술 후 단기간에 나타나는 합병증 외에도, 장기간에 걸쳐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후유증과 수술 효과가 감소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대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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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 협착 및 방광 경부 구축

전립선 수술 후 요도나 방광 경부 주변에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과도한 섬유화가 일어나 소변 길이 좁아지는 요도 협착이나 방광 경부 구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생률 약 5% 내외).

 

이 후유증이 발생하면 다시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이 심해지는 등 수술 전 증상이 재발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요도를 넓히는 내시경적 절개술이나 풍선 확장술과 같은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치료

전립선 비대증의 재발 가능성

전립선 비대증은 암이 아니므로 완전 절제보다는 증상 완화를 위한 부분 절제의 성격이 강합니다.

 

특히 TURP수술은 전립선 외곽 조직을 남겨두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남아있던 조직이 다시 커져 증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HoLEP는 조직을 통째로 적출하므로 재발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비뇨의학과 검진을 통해 PSA수치와 배뇨 기능을 확인하여 재발 여부를 조기에 감지해야 합니다.

전립선치료식단

후유증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요실금을 예방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골반 근육 운동(케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요도 괄약근의 기능을 강화하여 소변 조절 능력을 회복시키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에는 자극적인 음식(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여 방광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복압을 높이는 행위를 피하는 것이 출혈이나 상처 회복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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