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독감 백신 4가 유료 접종시기 플루아릭스

GSK는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로, 독감 백신 시장에서 '플루아릭스(Fluarix)'라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4가 백신으로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인 독감 백신 정책 변화에 따라 제품 구성 및 공급 전략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1. GSK 독감 백신의 주요 제품

GSK의 대표적인 독감 백신은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입니다.

• 성격: 과거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수입 4가 독감 백신 중 하나입니다.
• 특징:
  •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2종(H1N1, H3N2)과 B형 바이러스 2종(빅토리아 계열, 야마가타 계열)을 포함하여 4가지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합니다.
  •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얇은 주삿바늘 덕분에 접종 시 통증이 적어 선호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게 접종이 가능하도록 허가받았습니다.

2. 최근 GSK 백신 공급의 변화 (4가 → 3가 전환)

최근 몇 년간 GSK를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독감 백신 정책에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 WHO 및 질병관리청 권고: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질병관리청은 B형 바이러스 중 야마가타 계열의 유행이 현저히 감소함에 따라, 국가예방접종(NIP) 사업 백신을 4가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GSK의 대응: GSK 역시 이러한 WHO의 권고와 국내 정책 변화에 맞춰, 4가 백신 외에 3가 백신인 '플루아릭스'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시장에서는 3가 백신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시장 상황: 현재 국내 무료 접종(NIP)은 3가 백신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4가 백신은 여전히 병·의원에서 유료(비급여)로 접종 가능합니다. GSK는 과거 비급여 시장에 집중하다가 최근 국가 예방접종(NIP) 시장에도 진출을 시도하는 등 공급 전략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별 기간과 신청 방법

 

3. GSK 백신을 선택할 때 고려할 점

GSK의 독감 백신은 국제적인 제약사의 제품으로서 신뢰도가 높습니다. 백신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접종 시기: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10월~11월 중순까지 접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가'의 선택: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현재는 3가 백신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비용 부담 없이 무료 접종(3가)을 받거나, 병·의원과 상담 후 유료(4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고위험군: 만 65세 이상, 면역 저하자는 단순한 4가/3가 구분을 넘어, 고용량 또는 면역증강형 백신 등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더 강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백신 선택은 최종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의료기관의 전문가(의사)와 상담하여 그 해의 유행 예측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적합한 백신을 결정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