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붓거나 기운이 없을 때 흔히 '알부민이 부족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혈액 속 핵심 단백질인 알부민의 효능과 수치가 낮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 그리고 이를 보충하기 위한 효과적인 섭취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내 몸의 영양 상태를 결정짓는 알부민 건강법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1. 알부민 종류
알부민은 우리 몸속에서 생성되는 성분이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 외부에서 보충하기도 합니다.
형태에 따라 그 역할과 쓰임새가 다릅니다.
혈청 알부민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 간에서 생성되어 혈액 속을 흐르는 단백질입니다.
혈관 내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삼투압 조절의 핵심 역할을 하며, 호르몬이나 약물을 필요한 조직으로 운반하는 트럭과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계란 흰자 알부민 (오발부민)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알부민입니다.
계란 흰자의 주성분으로, 체내 흡수율이 매우 높은 양질의 단백질원입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는 '알부민 영양제'의 상당수가 이 오발부민을 농축하여 만들어집니다.
주사용 알부민
병원에서 혈청 수치가 급격히 떨어졌을 때 처방받는 수액 형태입니다.
주로 간경화, 신장 질환, 대수술 후 혈장 용량을 급격히 늘려야 할 때 사용됩니다.
이는 전문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의사의 진단 하에 투여됩니다.


2. 알부민의 효능
알부민은 단순히 '기력 회복'을 넘어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체액 균형 및 부종 예방
알부민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삼투압 조절'입니다.
혈관 속에 알부민 농도가 적절해야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알부민 수치가 낮아지면 수분이 조직으로 새어 나가 손발이 붓는 부종이 발생하는데, 충분한 알부민은 이를 방지하고 혈류량을 일정하게 유지해 줍니다.

해독 작용 및 운반 기능
알부민은 혈액 내의 '청소부'이자 '운반책'입니다.
우리 몸에 독성이 있는 빌리루빈이나 유해 물질을 결합하여 간으로 보냅니다.
또한 비타민, 호르몬, 칼슘 등을 필요한 세포로 안전하게 전달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돕습니다.
면역력 강화와 조직 회복
단백질의 일종인 만큼 근육을 생성하고 상처 난 조직을 회복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만성 피로를 느끼거나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 알부민은 필수적인 영양 공급원이 되어 면역 체계를 탄탄하게 다져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알부민 섭취 및 활용 방법
알부민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과 식단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효과적인 섭취 방법과 권장 음식
가장 좋은 방법은 간에서 스스로 알부민을 잘 만들 수 있도록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계란 흰자, 소고기, 생선, 우유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계란 흰자는 알부민 함량이 높아 하루 1~2개 정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영양제 형태라면 제품 뒷면의 단백질 함량을 확인하고 공복보다는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 면에서 유리합니다.

보관법 및 생활 적용 팁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신선도가 생명입니다.
단백질 식품은 쉽게 부패하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하며, 조리 시에는 너무 고온에서 오래 가열하기보다는
적당히 익혀 단백질 변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 합성이 안 되므로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4. 주의사항
좋은 영양소도 과하거나 본인의 상태와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과다 섭취 및 신장 부담
단백질 보충을 위해 알부민 영양제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단백질 대사 산물인 질소 노폐물이 많아져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평소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특정 질환자의 주의
주사용 알부민의 경우 심부전 환자가 투여받으면 급격한 혈류량 증가로 심장에 과부하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오발부민 성분의 영양제를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하며,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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